건강하게

마스크 파파라치 신고 포상금 3만원 팩트일까? (마스크 벌금 시행)

miinn 2020. 10. 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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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되고 있는 요즘, 일명 '마스크 파파라치'에 대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톡 등 SNS 메신저를 통해 ‘마스크 파파라치’라는 제목의 글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미착용한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촬영된 경우 1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촬영자에게는 포상금 3만원을 준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라는 사실!

 

정부는 “코로나19 가짜뉴스는 국민 불안과 불신을 조장하고 방역 활동을 방해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범죄”라며 “허위 조작 정보를 신속히 삭제·차단하고, 유포·확산 행위에도 책임을 묻겠다”며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서울시 전 지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강원도내에서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춘천시,원주시,홍천군,화천군이 1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10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마스크를 썼어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거나, 정부가 인정하는 보건용·수술용·비말차단용이 아닌 마스크를 착용하면 단속 대상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망사형이나 밸브형 마스크 또는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니, 참고 하시고 단속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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