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백신 예약방법과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얀센백신은 6월1일부터 선착순 접종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30세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들입니다. 예약 첫날 90만명분이 마감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얀센백신은 어떤 백신인가?
얀센백신은 벨기에 제약회사인 얀센 파마슈티카에서 개발한 백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4월7일에 승인받았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은 한국에 얀센백신을 100만명분 공급하겠다고 협의했습니다. 결국 현재 얀센백신은 100만명분만 준비되는 상황이며, 30세이상의 예비군과 민방위 관계자 및 대원들에게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아스트로제네카,화이자등 다른 백신은 2회 이상 접종해야 항체가 형성이 되지만 얀센백신은 한번만 접종을 해도 항체가 형성이 되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번만 백신을 맞게 되면 바로 마스크도 멋고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현재 사람들의 관심이 많고, 접종 예약 열기도 뜨거운 편입니다.
얀센백신의 효능은 66.9% 로 63% 인 아스트로제네카 백신보다 높은 편입니다. 보통 50% 이상의 효능을 나타낼 경우 코로나19를 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 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얀센백신 대상자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이상인 군,외교관련 종사자 13만7000명,예비군 53만명,민방위 대원 304만명등 총370만명입니다. 하지만 100만명분만 공급되기 때문에 선착순 100만명만에 대해서만 사전예약을 받았습니다. 현재 현역으로 근무하는 있는 군인들은 거의 20대인데 희소혈전증 우려가 있을수 있어 30대 이상에게만 접종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얀센백신 사전예약방법
원래 사전예약을 6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받을 계획이었지만 사전예약 첫날인 1일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홈페이지 ( 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 ) 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예약변경에 대한 내용만 공지되고 있습니다. 대상자중에서 예약을 못한 사람은 하반기 일반 국민 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하면 됩니다.
얀센백신 부작용
국내에서는 처음 접종이 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1000만명이상에게 접종이 되었으며 그중 소수의 혈전 환자가 생겼습니다. 발생한 모든 혈전환자는 18~48세의 여성이었습니다. 이에 50세미만의 여성에게서 희귀혈전증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 문구를 달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얀센백신 접종후 '혈소판 감소정 혈전증' 에 대한 보고가 있었지만 매우 드물고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가 가능한 점, 접종으로 인한 위험보다는 이득이 크다고 판단해 접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